철 따라 꽃 피고 새 울고
밤 되면 초록별이 돋는
아름다운 행성에 찾아와
너를 만나 사랑하고
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고
밤하늘엔 반짝이는 별들로
가득했었지
사랑하는 사람아,
해는 중천에 비낀 지 오래
끼륵… 끼륵…
짐을 싸고 신 끈을 매고
이젠 악수를 청해야 할 시간,
삼길포 하늘길은 붉게 타는데
너와 나는 각자
어느 별에서 날아와
어느 별을 찾아가는 가엾은 새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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