♧김용화 시집/•벙어리부엉새-(2025)

우담바라꽃

김용화 (poetkyh) 2025. 3. 21. 20:34

지구의 가장 응달진 속살

풀잠자리 앉았다 날아간 무화과나무 잎 자리

헐벗음과 굶주림의

3천 년

고행을 딛고

오롯이 피어나는 하늘 꽃, 한 송이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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