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늘나라 아기별들이 밤사이 놀러 나왔다 금기를 깨고
새벽닭 울기 전에 돌아가지 못해 빛을 잃고 꽃이 되는
벌을 받았으리라
낮 동안 강한 햇볕 아래 작은 꽃잎 앙다물고 있다가
밤 되자 저 도저한 향기를 한껏 뿜어내고 서 있는, 너는
'♧김용화 시집 > •벙어리부엉새-(2025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북극성 (0) | 2024.07.16 |
|---|---|
| 보름달 (0) | 2024.06.05 |
| 아름다운 이름 하나 (0) | 2024.04.04 |
| 뒷걸음 이별 (0) | 2024.03.13 |
| * 명사초청 특강 자료 (1) | 2024.02.01 |